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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왕십리 맛집 - 호호호 불닭발

by 써니원1110 2023. 4. 7.

날도 좋구 오랜만에 매콤한게 땡기는 오늘

불닭발이 너무나 먹고 싶었다.

매콤한 불닭발을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싶은 날

 

문득 왕십리에 오래된 불닭발 집을 찾아가봤슴다

소주를 부르는 왕십리 호호호 불닭발

허름한 포장마차 처럼 보이는 외관, 아주 옛날 감성이 뿜뿜이다

 

왕십리에 닭발 맛집으로 유명한 호호호 불닭발

몇년 동안 닭발을 끊었었는데 요즘 다시 땡기기 시작해서 다녀와 봤다.

가격은 쏘쏘~ 그래도 맛은 있겠지? 라는 생각이 문득든다

 

뼈 있는 닭발 vs 뼈 없는 닭발

나는 뼈 있는 닭발파다

가게는 몇개 테이블이 없는 것처럼 보였지만

 

안쪽에 좌식테이블이 있어서 꾀 많은 인원을 수용할수 있을 듯했다.

오래된 한옥 주택을 개조한 가게라 뭔가 느낌이 있어요

 

안에 좌식 테이블도 있고

 

비 오는 날 감성 넘칠 것 같는 너낌의 가게다.

 

 
 

메뉴판은 쏘 씸플하다.

돼지껍데기도 있고 맵기도 선택가능해서 너무 좋아요~

 

닭발과 돼지껍데기는 국내산! 믿고 먹을 수 있겠다.

 

 

메뉴 만큼 심플한 기본 찬

심플하지만 메인에 집중해야하는 이유인듯 하다

 

 

한정판 핑크 진로를 만났다.

 

보통 맛으로 뼈 있는 닭발 2인분 주뭄

떼깔이 참 좋아요~

 

직화로 구워서 나오는데 일단 냄새부터 맛있다.

 

오랜만에 씁씁후후 하면서 맛있게 먹었다.

 

부추도 올려 먹으면 꿀 맛!

 

매콤한걸 먹으니 탄수화물이 땡겨서 주먹밥도 주문했다. 김가루 왕창 들어간 손 주먹밥! 완전 고소하다.

 

닭발이 좀 식은 것 같을 때 사장님한테 말씀드리면 데워 먹을 수 있게 불을 넣어 주신다.

 

 

오랜만에 먹는 불닭발! 완전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개인적으로 최애는 아현역 근처에 있는 아현닭발인데, 여기는 동네에 있으니 앞으로 종종 먹으러 올 것 갔다.

담에는 껍데기도 먹어봐야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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